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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감정
비접촉사고에서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였는지 여부
작성일 : 2020.11.09
조회수 : 827

1. 사고개요 

마티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휴게소 앞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창녕방면에서 창원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영산휴게소 출구 변속차로(가속차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본선차로로 진로 변경하는 스포티지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좌측으로 핸들을 급하게 조작하면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 튕겨 나와 변속차로 우측에 설치된 방호울타리를 2차 충격하고 최종 정지한 비접촉사고임(사고영상 참고함). 

 

2. 감정결과  

스포티지는 변속차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본선차로로 진입하기 위해서 운전석 사이드미러를 통해 20±1m 후방에서 스포티지보다 고속 주행하는 마티즈를 발견하고도 무리하게 진입하였을 개연성이 높고,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고 튕겨 나와 손상된 상태로 스포티지 앞에서 사선방향으로 이동하는 마티즈를 보게 되었을 것으로 분석됨.